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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부모들 “2세 교육ㆍ권익증진 앞장”

클레이 송 기자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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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20/10/21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20/10/20 18:02

SD한인학부모회 알찬 활동
커뮤니티 차원 후원 절실해

샌디에이고 한인학부모회가 모범적 활동으로 한인2세들의 교육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은 한인학부모회 회장단. 왼쪽부터 조태양 회장, 성혜진, 이희수 부회장.

샌디에이고 한인학부모회가 모범적 활동으로 한인2세들의 교육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은 한인학부모회 회장단. 왼쪽부터 조태양 회장, 성혜진, 이희수 부회장.

팬데믹 기간에도 우리 자녀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샌디에이고 한인 학부모들이 나서고 있다.

‘샌디에이고 한인학부모회(SDKPA)’는 2012년 1월 9일 창립돼 현재 약 8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조태양 회장, 성혜진 부회장, 이희수 부회장 등 28명의 임원진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

비영리 법인인 이 단체는 ‘북클럽’, ‘매스클럽(Math Club)’ 등 상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학업 증진을 돕고 있는데 교육 및 재정, 대학입시ㆍ인턴십 관련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양질의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선음악회, 바자회 등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 기금을 조성해 지역 하이스쿨에 연례적으로 기부도 하고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교육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클럽은 킨더가든부터 8학년 학생들을 위한 독서 클럽으로 임원진과 9학년부터 12학년 학생인 리더들이 3개월에 걸쳐 엄선한 책을 선정해 사용한다. 책 읽기 외에도 학년에 맞는 특정 기사를 놓고 그룹 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매스클럽은 초등학생들에게 수와 기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학교 수업에서 접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게 함으로써 창의력을 키우고 수학적 사고를 발달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북클럽은 68명의 리더와 260명의 학생들이 그리고 매스클럽은 15명의 리더와 50명의 초등학생들이 가입돼 교육을 받고 있는데 그 학습효과가 폭발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비대면 생활이 뉴노멀로 바뀐 이 시기에 한인 학부모회는 발빠르게 모든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구글 미트(Google Meet)이나 줌(Zoom)을 통해 비대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모든 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완벽한 대처를 했다.

조태양 회장은 “학부모로써 본분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발돋움하겠다”며 샌디에이고 한인 학부모님들의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샌디에이고 한인학부모회(SDKPA)에 회원 가입은 웹사이트(sdkpa.org)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각종 교육 정보 및 자체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들을 받아 볼 수 있다.

지역 한인사회에서 비중 있는 교육봉사단체인 한인학부모회는 자체 기금을 통해 운영돼 왔으나 사업이 늘어나고 활동 범위가 커지면서 독지가들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2세들의 교육과 권익증진을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커뮤니티가 한인학부모회를 도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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