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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야외 부탄 개스 전격 허용…한식당들 활성화에 숨통

[LA중앙일보] 발행 2020/10/2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10/21 20:06

안전 장치만 갖추면 승인
무대포에 첫 허가증 발부

LA소방국 제임스 피셔(왼쪽에서 두번째) 인스펙터가 야외에서의 휴대용 버너와 부탄개스 허용에 따른 안전한 사용 규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LAFD로렌스 김과 피셔 인스펙터, 무대포 브라이언 정 사장, LA시장실의 로버트 박 커뮤니티 비즈니스 매니저. 김상진 기자

LA소방국 제임스 피셔(왼쪽에서 두번째) 인스펙터가 야외에서의 휴대용 버너와 부탄개스 허용에 따른 안전한 사용 규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LAFD로렌스 김과 피셔 인스펙터, 무대포 브라이언 정 사장, LA시장실의 로버트 박 커뮤니티 비즈니스 매니저. 김상진 기자

LA시가 식당내 휴대용 버너(세칭 부루스타)사용을 전격 허용했다. 패티오나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 테이블에 한해서다. 이는 LA시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식당 영업 활성화를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다.

21일 LA한인타운 구이집 무대포를 찾은 LA소방국의 제임스 피셔 인스펙터는 “지난 2주간 휴대용 개스버너와 부탄개스 안전성에 관한 검토를 진행한 끝에 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무대포’의 브라이언 정 사장이 LA소방국 인스펙터와 시청 관계자를 초청해 부탄개스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회를 연지 2주 만이다.

<본지10월6일 A-1>

피셔 인스펙터는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 코드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운영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안전성 인증을 받은 장치와 부탄개스를 사용하고, 안전한 좌석 배치와 부탄개스 저장 그리고 사용법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국이 제시한 안전 필수 요건에는 휴대용 버너(부루스타)와 부탄개스는 소방국(Fire Marshal)이 인정하고 UL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테이블 간 6피트 거리 유지 ▶최소 두 개의 출구 확보 ▶사인판 부착 ▶텐트는 파이어 마샬 인증 마크가 있거나 아니면 방화제를 뿌려 사용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부탄개스 사용 허가는 LA소방국으로 이메일(LAFDPAU@LACITY.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로렌스 김 인스펙터는 “신청 시 좌석 배치도를 함께 제출해야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비상상황인 만큼 요건이 만족할 경우 빠르게 허가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실내 허용에 있어서는 차후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피셔 인스펙터는 “코로나가 종료 된후 실내 사용 여부는 재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LA시장실의 로버트 박 커뮤니티 비즈니스 매니저도 자리에 함께 했다. 박 매니저는 “에릭 가세티 시장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코로나로 식당 비즈니스가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시가 얼마든지 도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허용을 끌어내며 첫 번째로 발부된 허가증을 받은 무대포의 브라이언 정 사장은 “합법적으로 부탄개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어렵게 주어진 기회인 만큼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기사: “주위 도움 덕, 실내 사용도 추진"

한편 LA소방국은 무대포와 함께 부탄개스 사용을 위한 설명회를 다음 주쯤 개최할 예정이다. 날짜는 확정되는 대로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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