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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 연말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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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입력 2020/10/22 17:15

미국 "취약층부터 시작…내년 3~4월이면 일반 국민 접종"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과 독일이 올해 연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키로 했다.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CBS방송 'CBS 디스 모닝'에 출연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수주 또는 수개월 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백신 접종계획 구상을 밝혔다.

그는 "연말까지 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을 취약계층에 접종할 수 있을 만큼 확보하리라 본다"면서 "고령층 및 의료종사자와 응급요원에게는 내년 1월까지, 나머지 국민에겐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에이자 장관은 접종계획은 백신 생산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계획이 100% 지켜지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길 바라지만, 그러지 못할 때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일인 11월 3일 전 코로나19 접종 계획을 밝혔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USA투데이는 의료종사자와 응급요원이 첫 번째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외부자문단의 권고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과 독일 일간 빌트는 23일 독일 보건부가 전국에 60개 백신접종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16개 연방주(州)에 내달 10일까지 설치장소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빌트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최근 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의 사용승인이 가까웠다면서 접종이 언제 시작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연말 전에 실시될 수 있다"고 답했다.

독일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슈판 장관은 21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jylee24@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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