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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대표 1루수 계보’ 박병호 “김태균 선배 보면서 야구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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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10/23 17:43

[OSEN=곽영래 기자] 키움 박병호. /youngrae@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김태균 선배를 보면서 야구를 했는데 아쉽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4)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박병호의 활약에 힘입어 6-2로 승리하고 시즌 80승 고지를 밟았다. 

박병호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1루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크게 고전했지만 92경기 타율 2할2푼5리(306타수 69안타) 21홈런 66타점 OPS 0.809를 기록하며 여전히 장타력은 살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에는 박병호와 더불어 리그를 대표하는 1루수,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현역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올 시즌 67경기 타율 2할1푼9리(219타수 48안타) 2홈런 29타점 OPS 0.613을 기록한 김태균은 다소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정하면서 길었던 커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태균은 “선수라면 시작만큼 마무리가 중요하다. 누구나 멋있게 마무리하길 꿈꾼다. 이승엽 선배라든지 박용택 선배라든지 좋은 마무리를 꿈꿨다. 다들 각자 상황이란 게 있다. 제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이었고, 저희 팀 상황에서도 제가 빨리 결정을 해주는 게 좋을 것이라 봤다”라며 은퇴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병호는 “김태균 선배는 이승엽 선배를 보면서 야구를 했고, 나는 김태균, 이대호 선배를 보면서 야구를 했다. 함께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마지막 시즌을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서 정말 안타깝다”라며 김태균의 은퇴를 안타까워했다. /fpdlsl72556@osen.co.kr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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