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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라인 콘서트 ‘밀알의 밤’에 오세요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교수
이종희 단장의 미니 다큐 등
11월 26일 오후 8시 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속이지만 감사합니다.”

매년 가을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 기금 모금 행사인 ‘밀알의 밤’을 개최한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이 오는 11월 26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연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감사함으로(Give Thanks·시편 136편)’. 4부로 나눠 진행될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출연진도 다채롭다.

1부에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지선아 사랑해’ ‘오늘도 행복합니다’의 저자인 이지선(사진) 한동대 교수가 출연한다. 음주 운전자가 낸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수십차례에 걸친 대수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회복지학 교수로 많은 학생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나누고 있는 이 교수는 이날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삶을 통해 배운 감사의 본질에 대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는 남가주 밀알 수어 찬양팀의 공연이, 3부에는 장애인 장학생들의 생활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시간으로 꾸며진다. 미니 다큐 영상은 이종희 단장이 직접 장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공부하는 모습과 일상 등을 담아 감동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시간에는 로컬 찬양팀과 함께 감사의 주제를 공감하고 공유하는 찬양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종희 단장은 “추수감사절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지만 역발상으로 이날을 후원자와 밀알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취지로 준비하고 있다”며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인터넷이 연결되는 세계 곳곳에 밀알의 밤 행사의 취지와 목적, 아름다운 간증과 공연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밀알 장학생들과 장애인 가족들 모두 2020 온라인 밀알의 밤이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562)229-0001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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