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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카이로스' 신성록, 딸+아내 잃고 오열..이세영과 다른 시간대 소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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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10/26 06:56

[OSEN=김보라 기자] ‘카이로스’ 신성록, 남규리 부부가 딸을 잃어버린 가운데 이세영이 최초 목격자가 됐다.

26일 첫 방송한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성치욱)에서는 김서진(신성록 분), 강현채(남규리 분) 부부가 딸 김다빈(심혜연 분)을 잃어버린 모습이 담겼다.

바이올리니스트 강현채의 연주회 당일, 김서진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김다빈이 사라졌다. 늦은 시각까지 콘서트홀 전체를 뒤졌지만 딸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서도 “열심히 찾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입장만 내놓을 뿐이었다. 딸이 걱정된 김서진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그런 가운데 한애리(이세영 분)는 엄마 곽송자(황정민 분)가 심장 이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크게 기뻐했다. 편의점에서 일하던 그녀는 “우리 엄마 드디어 심장 기증 받는다”라며 “돈이 없으면 내 장기라도 팔아서 수술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다.

곽송자는 “정말 기증자와 내가 맞대? 기대했다가 아니면 어쩌니……”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나 한애리는 “엄마 수술 끝나면 우리 제주도 여행 갈까? 그깟 돈이야 또 벌면 된다. 오늘 같이 좋은 날 걱정은 넣어두라”고 말했다.

하지만 곽송자의 건강 상태는 좋지 못했다. CT 검사 도중 의식을 잃은 그녀에게 코드 블루가 발생했고 의료진이 긴급하게 투입됐다.

응급처치로 의식은 되찾았지만 아쉽게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심장 이식이 불가능했다. 이에 의사는 “기증자의 심장이식 시기를 미룰 수 없어 다음 대기자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한애리는 크게 실망해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솔직히 나 지금 좀 무섭다. 아빠가 엄마를 지켜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김서진은 경찰로부터 “아이가 길을 잃었다는 흔적이 없다. 이 정도면 단순 실종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아이는 잘 있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경찰은 유괴범에게 다시 연락이 오길 기다렸다. 

며칠 후 김서진, 강현채 부부의 집에 택배 상자가 배달됐는데 그 안에 딸로 추정되는 손가락 하나가 나왔다. 국과수 검사 결과, 김다빈 양의 DNA와 일치했다. 경찰은 “다빈 양은 죽었다고 보는 게……”라고 전해 부부가 큰 충격에 빠졌다.

강현채는 “당신은 회사에서 성공하는 것밖에 중요한 게 없었다. 당신 때문에 우리 다빈이를 잃어버린 거다”라고 오열했다. 그녀는 “당신 잘못 아니다. 내가 다빈이 없이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한애리의 잃어버린 휴대폰을 갖고 있던 김서진은 “내가 다빈이라는 아이 봤다”는 문자에 놀라 “내일 당장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소통하고 있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카이로스' 방송화면 캡처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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