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5마일~35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샌버너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대의 산악지역에서 불어옴에 따라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월요일이던 26일 오전부터 시작된 샌타애나 강풍은 매우 건조해 조그만 불씨에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어 로컬 소방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샌디에이고 개스전기(SDG&E)사는 이같이 북부카운티 일대에 강풍이 불기 시작하자 26일 오전 9시경부터 폴브룩 일대에 대해 강제단전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 거주하는 2700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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