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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 고교, 코로나 확산에 대면수업 중단

최근 일주일새 확진자 18명
11월 11일까지 온라인수업

한인 재학생 비율이 높은 포사이스 카운티 소재 램버트 고교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 학교는 향후 2주간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디지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이 28일 보도했다.

학교 측은 학부모 공문을 통해 “자립형 교실의 특수교육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의 격리 기간에 걸쳐 원격으로 학습하게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최근 램버트 고교에서는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23일 2명이 양성반응을 보인데 이어 26일에는 무려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7일에도 2명이 추가됐다.

학교 측은 이에 28일부터 온라인 수업 보충 수을 시작했다. 오늘(29일)부터 전면적인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 1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학교 측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램버트 고교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카운티 교육 당국도 학생들의 사회적거리 유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당국은 “자가격리 중인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은 물론, 파티나 식사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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