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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시의원 모범될 터”

[LA중앙일보] 발행 2020/10/29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2020/10/28 19:09

1지구 출마 프레드 정 후보
시정 참여·봉사 경력 앞세워
전화·SNS로 '막판 지지' 호소

프레드 정 풀러턴 1지구 시의원 후보.

프레드 정 풀러턴 1지구 시의원 후보.

“당선되면 시 사상 첫 한인 시의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풀러턴 1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프레드 정 후보가 최근 LA중앙일보 OC사무실을 방문, 한인 유권자의 지지를 부탁했다.

정 후보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급속히 악화된 시 재정 상황을 풀러턴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다.

정 후보는 재정난 타개를 위해 시의회가 마련한 판매세 인상 주민발의안, 마리화나 비즈니스 승인안에 대한 본지 질문에 “모두 반대한다”고 말했다.

판매세 인상안은 내달 3일 주민투표를 통과하면 발효된다. 시의회는 마리화나 비즈니스 승인안 표결을 추진해왔지만, 최근 회의에서 시의원 선거 이후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정 후보는 “판매세 인상안이 통과되면 판매세율이 9%로 오른다. 더 큰 문제는 판매세 인상이 한시적이 아닌 영구적이란 점, 판매세 수입이 노후한 시 인프라 보수 외에 시 일반 기금에 포함돼 다른 용도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판매세를 올리고 마리화나 비즈니스를 승인하는 건 안이한 대안이다. 당선되면 시 재정 지출 우선순위를 정하고 다각적인 세수 증대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공공 안전 관련 지출 삭감은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 주민에게 제공되는 시 서비스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의 발전된 인터넷 환경을 풀러턴에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주택소유주협회와 접촉, 광케이블 설치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러턴 1지구엔 정 후보 외에 앤드루 조 후보가 출마했다. 한인끼리의 경쟁이라 누가 이기든 시 사상 첫 한인 시의원이 탄생한다.

정 후보는 총 3차례에 걸친 시 커미셔너 경력과 오랜 비영리단체 활동을 들어 자신이 1지구 시의원이 될 적임자라고 말했다.

현재 교통위원회 커미셔너인 정 후보는 지난 2008년, 청소년 풋볼 및 치어리딩 단체 ‘주니어 올 아메리칸 베어스’를 설립했고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파라마운트 시의 의류업체 ‘게임 체인저’의 지분을 보유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정 후보는 풀러턴 소방관, 풀러턴 조인트유니온 하이스쿨 교육구 교육위원, 풀러턴 교육구 교육위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OC민주당과 루 코레아·길 시스네로스 연방하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덕 채피 OC수퍼바이저 등도 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최근 OC레지스터의 지지를 받은 것도 정 후보에겐 호재다. <본지 10월 2일자 A-12면>

정 후보는 “우편 홍보물을 발송하고 20명 자원봉사자와 함께 전화, 문자, SNS를 활용한 막판 캠페인에 올인하고 있다. 한인 유권자의 결집된 지지를 부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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