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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내년 1월까지도 어렵다…학교 등교에 부정적

최소 내년 1월까지는 LA공립학교 캠퍼스를 오픈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LA통합교육구(LAUSD) 교육위원회의 리처드 블라도빅 회장과 재키 골드버그 부회장은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안전문제와 수업 운영상의 문제로 1월 이전에 재개장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블라도빅 회장은 “학기 중간에 수업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학교 현장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교육프로그램은 복잡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이라며 “최상의 시나리오를 생각해 봐도 1월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재개장 시기 결정에 있어 최대 관건은 안전이라고 입을 모은다.

골드버그 부회장은 “솔직히 우리도 모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구도 알 수 없다. 겨울이 지나면서 더 많은 감염자가 생겨나,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1월 오픈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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