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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 위해 뛰어달라”…KAPA, 지지 후보 발표

앤디 김·미셸 박·영 김 등

정치활동 비영리단체인 ‘미주한인정치연합(KAPA)’이 28일 공식 지지 후보를 발표했다.

KAPA 이사진은 11월 선거를 앞두고 앤디 김 뉴저지 3지구 연방하원 의원,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 48지구 연방하원 후보, 영 김 캘리포니아 39지구 연방하원 후보, 데이비드 김 캘리포니아 34지구 연방하원 후보, 매릴린 스트릭랜드 워싱턴 10지구 연방하원 후보를 각각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후보는 지난 9월30일 진행된 KAPA 웨비나에 참가하기도 했다.

KAPA는 ▶한인사회를 대변해 다른 커뮤니티들과 협력해 강력한 관계 구축 ▶한인들의 중소기업, 건강보험, 투표권, 입양아들의 시민권 획득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 모색 ▶한반도 안보와 한미동맹 중요성 인지 ▶법률 제정 및 입법 주도 ▶한국문화 중시 등 조건을 충족하는 후보들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존 임 KAPA 이사장은 “당적과 상관없이 5명 연방하원 후보를 지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들이 추진할 법안과 정책은 미주 한인 뿐 아니라 미국인 전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APA 측은 미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검증된 정치인과 후보자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PA: kapaction.org

▶이메일: info@kapaction.org

▶전화번호: (202) 838-6721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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