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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바이든, 위기 빠진 미국의 선택은…EBS 특선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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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입력 2020/10/29 18:20

성장 과정과 위기 극복 방식 조명…31일 첫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20만명을 훌쩍 넘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와 경기 침체, 극심한 인종 갈등의 한가운데에서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미국.

EBS 1TV는 위기의 미국을 이끌겠다고 나선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 두 후보가 어떤 성장을 거쳤고, 어떤 경력을 쌓아왔으며, 어떤 비판을 받아왔는지 글로벌 특선 다큐멘터리 '2020 미국의 선택-트럼프와 바이든'을 통해 조명한다고 30일 예고했다.

뉴욕 부동산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난 도널드 트럼프는 어떻게든 승자가 되라는 부친의 가르침 속에서 자랐고, 군사학교에 다니며 앞서나가는 법을 배웠다.

뉴욕시의 재정위기를 기회로 잡아 본격적으로 부동산사업에 뛰어들었고, 로이 콘이라는 변호사와 노먼 빈센트 필 목사한테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법, 긍정적 사고의 힘을 배운다. 카지노 사업 실패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혼소송을 겪으면서도 트럼프는 실패를 인정한 적이 없고, 자신을 최고의 부동산 거물로 포장했다.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로 크게 주가를 올린 트럼프는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2016년 미 대선에서 승리했다. 대통령 임기는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트럼프는 분열을 부채질하고 언론과의 싸움을 즐기며 탄핵소추의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와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 등으로 지지도는 상당히 떨어졌다.

델라웨어에서 성장한 조 바이든은 말더듬이였다.

하지만 훌륭하게 이겨냈고 20대 후반에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취임식도 하기 전에, 아내와 어린 딸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일을 겪게 된다. 바이든은 두 아들을 키우며 의정활동을 계속했고, 1987년에는 처음으로 대선에도 도전한다. 그의 대선 도전은 2번이나 말실수와 중도 사퇴로 끝을 맺었다.

1991년에는 상원 법사위원장으로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이끌었지만, 클래런스 토머스의 성희롱 의혹을 적극적으로 규명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2009년부터 8년간은 오바마의 부통령으로 일했지만, 장남의 죽음으로 2016년 대선 출마를 포기했다.

두 사람은 위기를 통해 더 강해진 정치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위기를 이겨내는 방식은 정반대였다. 위기에 빠진 미국 유권자들은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할까.

총 2부작으로, 31일과 11월 1일 오후 4시 10분 방송.

lisa@yna.co.kr

[https://youtu.be/X4gq7GuMP_0]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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