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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두 달만에 최다…LA카운티 29일 1745명

무증상도 후유증 우려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일일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계기사 8면〉

LA 카운티공공보건국(CDPH)는 29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월 말 이래 적체 없이 순수 일일 확진자로는 최고치다. 신규 사망자는 19명, 입원환자는 75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국은 평균 일일 확진자가 940명에서 이달 들어 1200명까지 치솟았다면서, 최고 위험 단계인 '보라색(퍼플)' 등급을 벗어나기까지는 아직도 먼길이라고 밝혔다.

이날 LA카운티 최고의료책임자 제프리 군젠하우저 박사는 "감염자 다수가 미미한 증상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소수만이 심한 통증을 겪는데, 이것을 단순하게 표면만 봐서는 안된다"면서 "우리는 코로나 감염이 얼마나 넓은 범위로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군젠하우저 박사는 코로나 감염이 장기적인 폐 손상, 호흡기 문제 및 혈전(Blood clots)에 영향을 주는 순환계 이상 등을 초래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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