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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고층 주상복합 수정안 나와…32층 252유닛→40층 367유닛

LA 한인타운 6가와 샤토 인근에 추진되던 고층 주상복합 건물 개발안에 관한 수정안(사진)이 시 당국에 제출됐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는 지난 27일, 한인타운 6가와 샤토 플레이스가 만나는 북동쪽 코너에 32층 252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짓겠다던 개발안이 40층 367유닛으로 대폭 확대 수정된 안으로 변경돼 지난 16일 시 개발국에 다시 제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개발안은 원래 지난 1월 원래 개발안 내용으로 최종 승인된 바 있다.

아파트 367유닛 가운데 42유닛은 극빈층에게 제공된다. 개발될 건물에는 아파트 외에도 차량 47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마련되고 약 3만6000스퀘어피트는 사무실과 소매상가로 사용될 계획이다.

개발업체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타운라인과 포미 개발이다. 건축 디자인은 겐슬러가 맡았다.



개발업체는 이번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이전에 신청했던 역세권 주거지 개발 프로그램인 TOC를 통하지 않고 개발지 용도 변경 및 종합 개발 계획 수정안으로 승인받는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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