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방문 투표하려면] 걱정 '뚝'…"다 도와드려요"
마스크·아이디 꼭 챙겨야
한국어 안내 따르면 쉬워
선거관리인 도움 받을 수도
-투표소에 가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
“앞에 선거관리인이 있다. 본인의 이름을 말하고 간단한 인적사항 서류에 정보를 기재한 뒤 신분증(운전면허증)을 보여주면 된다. 이후 선거관리인은 유권자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서명을 요구한다. 서명이 끝나면 투표용 카드가 발급된다. 이름이 틀린 경우 임시 투표 용지도 받을 수 있다.”
-컴퓨터 투표는 무엇인가.
“종이로 된 용지에 투표할지, 컴퓨터로 투표할지 정할 수 있다. 컴퓨터 투표는 투표용 카드를 들고 화면 지시 사항(한국어도 제공)에 따라 투표하면 된다. 아주 쉽다. 투표가 완료되면 ‘투표용지 인쇄(print baloot)’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선택한 내용이 인쇄된다. 그 용지를 선거관리인에게 반납하면 된다.”
-어르신들은 기기를 다루는 게 어려울 수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든지 선거관리인에게 도움을 부탁하면 모든 절차를 해당 언어로 도와줄 수 있다.”
-투표 내용이 잘못됐다면.
“선거관리인에게 말하면 투표용 카드를 재발급 받을 수도 있다. 우편투표 신청자도 직접 투표를 원한다면 우편투표 용지를 갖고 투표소에서 기재해도 된다.”
-투표 전 한국어로 도움을 받으려면.
“한국어 상담 전화(866-575-1558)도 있고 투표소 위치는 LA카운티선거국 웹사이트(https://locator.lavote.net/locations/vc)를 통해 거주지 인근의 투표소를 찾을 수 있다.”
-투표소 운영 시간은.
“조기 투표는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선거 당일은 오전 7시~오후 8시까지다. 투표소를 방문하려면 마스크를 착용해주길 바란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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