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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현수' 김현수 "키플레이어? 내가 좀 잘하면 된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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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10/30 23:20

[OSEN=잠실, 한용섭 기자] 2020시즌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5위 키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LG 선수단은 3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40분 가량 간단하게 훈련을 실시했다. 주장 김현수는 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타격 사이클이 시즌 막판 내리막이었다. 내가 잘하면 된다"고 각오를 보였다. 

-연습 시작 전에 선수들이 밝은 분위기를 보였는데 정신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인가.

▲멘탈적으로 회복하려고 한 거는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그냥 밝게 하려고 했다. 

-주장으로서 동료들에게 어떤 말을 해준 것이 있는지.

▲아무 말도 안했다. 각자 알아서 할 것이라 믿는다. 

-말하기 조심스러워서 그런가.

▲내가 잘 해야한다. 내가 못하면서 뭐라 말하기가 그렇다. 그리고 각자 준비하는 것이 있을 거고, 선수들이 각자 잘 하리라 믿고 있다. 

-상대 선발 브리검 공략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내일 시작해봐야 알 것 같다. 우리 타자들이 마지막까지 좋지 않아서. 우리가 잘 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경기 할 때는 운이 따를 수도 있고, 안 따를 수도 있다. 우리가 시즌 마지막에 안 좋았다. 내일 경기에서도 침체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동료들 중 잘 해줬으면 하는 선수가 있다면. 

▲다 잘 했으면 좋겠다. 내가 좀 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박용택 선수가 고척돔에서 마지막 인사를 못했다. 후배들이 박용택 선배를 위해서 고척돔 가자는 분위기가 있는지.

▲용택이 형은 우리가 편안하게 경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꼭 용택이 형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잘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시즌 막판에 타선이 하락세였는데, 라모스가 없어서 4번타자로서 부담도 컸나.

▲타격 사이클이 엄청 좋았다가 떨어질 타이밍이었다. 라모스가 있었어도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프로 선수가 각자 관리를 해야 한다. 사이클이 떨어질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겨내는 방법은 즐겁게 하고 의식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너무 잘 하려고 하다가 위축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것을 줄이려고 한다. 서로 즐겁게 밝게 하자고 한다.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면.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경기 많이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지금이라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리고, 끝까지 최선 다하겠습니다.

/orange@osen.co.kr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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