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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확산세 또 사재기 조짐…제빵 관련제품 3400% 증가

코로나 2차 확산세 징후에 또다시 사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ABC뉴스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면서 미국인들이 다시 쟁여놓기를 시작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식품제조업체들은 지난봄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했던 경험에 비추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캠벨 수프사는 4000만 달러를 투입해 금붕어 크래커 칩의 생산을 늘렸고, 제너럴 밀스는 제조량을 늘리기 위해 45개의 외부 생산라인을 추가했다. 이렇게 생산 확대를 통해 수요를 맞추고 있는 제품들도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예를들어 클로락스 물티슈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도 가장 핫한 생필품이다. 제한된 공급과 온라인에서 가격이 부풀려지면 서다. 회사 대표는 내년까지 공급이 수요에 맞춰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 상거래 추적 플랫폼 ‘센트리시티’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3주간의 제빵 관련제품의 수요 역시 전년동기 대비 3400%나 증가했다. 센트리시티의 마이크 브래킷 CEO는 “지난 3월 코로나 확산 때처럼 60배씩 증가하지는 않겠지만 통조림 제품이나 기타 필수품을 넘어 더 광범위한 제품에서 사재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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