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투표장으로 향할 때"…영 김 후보 한인들에 호소
비극은 반복되지 않는다
영 김 캠프 측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통해 유권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39지구 우편투표율을 보면 공화당원(30%)이 민주당원(43%)에 비해 뒤져있다. 김 후보는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며 “올해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보다는 직접 투표를 강조하고 있어 39지구 유권자들도 직접 투표를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김 후보 패인은 ‘투표용지 수거(ballot harvesting)’였다. 김 후보는 2년 전 선거 당일에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게 2.6%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적이었으나 막판에 몰린 투표용지 수거표로 1.6%포인트 차로 낙선했다. 나머지 공화당 후보들도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 한결같이 리드를 잡다가 투표용지 수거표로 대참사를 맞이했다.
김 후보는 “악법도 법이다”라며 “우리 캠프도 수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 문의: 657-286-5295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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