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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투표장으로 향할 때"…영 김 후보 한인들에 호소

비극은 반복되지 않는다

“이제는 GOTV(Get Out The Vote)다.”

영 김(공화·사진)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9지구 후보가 “이제는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할 때”라고 외쳤다. 그는 30일 열린 한인언론과 화상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히며 “우리 캠프는 최선을 다해 뛰었다. 지금까지 유권자 중 43%가 투표를 마쳤는데, 아직까지 투표하지 않은 분들은 꼭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 김 캠프 측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통해 유권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39지구 우편투표율을 보면 공화당원(30%)이 민주당원(43%)에 비해 뒤져있다. 김 후보는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며 “올해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보다는 직접 투표를 강조하고 있어 39지구 유권자들도 직접 투표를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김 후보 패인은 ‘투표용지 수거(ballot harvesting)’였다. 김 후보는 2년 전 선거 당일에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게 2.6%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적이었으나 막판에 몰린 투표용지 수거표로 1.6%포인트 차로 낙선했다. 나머지 공화당 후보들도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 한결같이 리드를 잡다가 투표용지 수거표로 대참사를 맞이했다.



김 후보는 “악법도 법이다”라며 “우리 캠프도 수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 문의: 657-286-5295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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