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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득표율, OC선거 풍향계

같은 정당 후보 줄줄이 찍는
‘동조화’ 경향, 대선서 강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의 OC 득표율이 로컬 선거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대선의 해엔 대통령 후보와 같은 정당 소속 연방 및 주의회 후보에게 표를 주는 ‘동조화’ 경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트럼프 또는 바이든 지지층의 투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그 여파는 특히 연방의회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OC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이었다. 2008년 대선에선 존 매케인이, 2012년 대선에선 미트 롬니가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를 눌렀다. <표 참조>



그러나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 당시 후보에게 8%p 넘는 득표율 차이로 승리했다.

OC에선 지난해 8월부터 민주당원 유권자 수가 공화당원을 넘어섰다. 2일 현재 민주, 공화 당적 보유 등록유권자 수의 차이는 약 4만2000명이다.

양당 유권자 비율은 각 선거구마다 다르다. 그럼에도 대선 후보 지지율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무당파 표심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OC 유권자 중 무당파 비율은 약 24%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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