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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사 4·5·6·8·10면>
트럼프 캠프는 대선일까지 소인이 찍혔다면 사흘 뒤인 6일까지 도착해도 개표하도록 하는 펜실베이니아 규정도 다시 연방대법원에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4일 오후 6시 현재 선거인단 확보에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CNN은 바이든이 선거인단 538명 중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과반인 270명에 17명 모자라는 253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13명이다. 반면 폭스뉴스는 애리조나도 바이든 승리 지역으로 분류하며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선거인단 6명만 추가하면 이번 대선 승자가 된다.
바이든은 지난 3일 밤만 해도 러스트벨트 대표지역인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 크게 밀렸으나 새벽에 이어진 개표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바이든은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네바다와 애리조나에서도 앞서있고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서는 뒤지고 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이 이중 한 곳만 승리하면 백악관에 간다”고 전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경합주이자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가 85% 개표 현재 51.7%로 47%의 바이든에게 앞서있다. 트럼프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95% 개표 기준 1.5%포인트, 조지아에선 94% 개표 현재 1.4%포인트로 각각 앞서고 있다.
바이든은 미국 대선 역사상 처음으로 7000만표 이상 득표한 후보가 됐다. 연방선거위원회(FEC)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바이든의 전국 득표수가 7033만표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득표수였던 버락 오바마의 2008년 6950만표 기록을 깬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330만표 적은 6770만표를 얻었다. 이 수치 역시 공화당 대선후보 역사상 최다 득표 기록이다.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만큼 두 후보의 최종 득표수는 더 많아질 전망이다.
NBC뉴스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최소 1억5980만명의 유권자가 표를 행사했다. 이는 역대 미국 대선 사상 가장 많은 투표자수다. 투표율 역시 66.8%로 추정돼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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