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럼프 대통령은 4일 트위터에 “갑자기 어디에서 등장한 표가 개표 집계에 추가되는 일이 벌어져선 안된다”며 “우리는 연방대법원으로 갈 것이다. 모든 투표가 멈추길 원한다”고 법정 투쟁을 예고했다.
이미 트럼프 캠프는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핵심 경합주를 중심으로 재검표, 개표 중단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모든 표가 집계되면 우리가 승자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진영의 주장을 일축했다.
만약 승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법원까지 갈 경우 최소 2주 이상 두 후보 진영이 충돌하는 소요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LA다운타운에서 일하는 스티브 서씨는 “현재 분위기로는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리든 두 후보 진영 모두 결과를 수용하기 어려울 듯 싶다”며 “극단적 지지자들이 시위나 폭동을 일으킬 경우 경제도 불안해질 수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 당일 3일 오후 LA다운타운에서는 모두 54명이 불법 집회 등의 이유로 체포됐다. 또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일대 상가, 상점들은 출입문 등을 판자로 봉쇄하는 등 폭력 시위와 약탈 등에 대비하고 있다.
국민 과반 '트럼프 탄핵, 공직 금해야'…셋중 한명 '부정선거'
트럼프의 영웅 잭슨 20달러 지폐서 결국 퇴출되나…'교체 속도'
LA카운티도 '리저널 자택격리' 해제...머리 깎을 수 있다
가주 '지역 자택격리' 해제, LA카운티 조치에 초관심
혼내는 엄마 살해뒤 자랑한 10대…"최악 소시오패스" 美경악
'최악의 대통령'…트럼프 거주지 상공에 뜬 조롱 현수막
금요일부터 식당 야외영업 허용된다
[오픈했습니다] "신선한 건강 빵에 아날로그 커피”
바이든 인수위원 정박 “문 대통령, 대북 화해 최우선 삼으며 자국민 자유 억압”
"아빠한테 말하면 죽어요" 빗속 맨발로 쫓겨난 두 아이의 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