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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복 조짐…바이든 “우리가 승리” 트럼프 “대법원 간다”

[LA중앙일보] 발행 2020/11/05 미주판 3면 입력 2020/11/04 18:57 수정 2020/11/04 18:58

‘대혼란’이다. 대선 개표가 지연되면서 미국이 혼돈에 빠지고 있어서다.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은 대법원 소송까지 거론하면서 대선 분쟁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트위터에 “갑자기 어디에서 등장한 표가 개표 집계에 추가되는 일이 벌어져선 안된다”며 “우리는 연방대법원으로 갈 것이다. 모든 투표가 멈추길 원한다”고 법정 투쟁을 예고했다.

이미 트럼프 캠프는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핵심 경합주를 중심으로 재검표, 개표 중단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모든 표가 집계되면 우리가 승자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진영의 주장을 일축했다.

만약 승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법원까지 갈 경우 최소 2주 이상 두 후보 진영이 충돌하는 소요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LA다운타운에서 일하는 스티브 서씨는 “현재 분위기로는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리든 두 후보 진영 모두 결과를 수용하기 어려울 듯 싶다”며 “극단적 지지자들이 시위나 폭동을 일으킬 경우 경제도 불안해질 수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 당일 3일 오후 LA다운타운에서는 모두 54명이 불법 집회 등의 이유로 체포됐다. 또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일대 상가, 상점들은 출입문 등을 판자로 봉쇄하는 등 폭력 시위와 약탈 등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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