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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오는 돈···경제회복 큰 힘' 투자이민(EB-5) 크게 늘린다

[LA중앙일보] 발행 2009/07/24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09/07/23 20:09

경제특구 센터 확대…서류 수속도 앞당겨

연방정부가 투자이민(EB-5) 확대에 나섰다.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미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민서비스국(USCIS)은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는 경제특구 리저널 센터 지정을 확대하는 한편 해당 서류 수속도 앞당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말로 마감되는 이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정착시키는 안도 연방 상원에서 통과된 상태라 주목되고 있다.

EB-5는 경제특구로 지정된 리저널 센터에 50만 달러 또는 1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발급하는 프로그램이다.

USCIS가 22일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발표한 투자이민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0억 달러 이상 투자금이 유치됐다.

USCIS는 보고서에서 이같은 투자금 유치를 통해 2만2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예상보다 많은 투자금이 유치되자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미국은 투자이민자 확대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리저널 센터를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USCIS가 현재까지 승인한 리저널 센터는 1년 전 23곳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24개주 60곳에 달한다.

센터 승인에 걸리는 시간도 일년 전 평균 14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시켰으며 영주권 발급기간도 평균 18개월에서 6개월로 앞당겼다. 7개월이 걸려야 알 수 있던 서류기각 여부도 현재는 4개월이면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배려하고 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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