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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오늘부터 대통령 당선인 행보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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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11/09 미주판 1면 입력 2020/11/08 16:23 수정 2020/11/08 16:25

첫 업무는 ‘코로나19 TF’ 발표
승리 연설 “분열된 미국 통합”

조 바이든, 대선 승리 선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7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11.3 대선 승리 연설에 앞서 부인 질 바이든과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P]

조 바이든, 대선 승리 선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7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11.3 대선 승리 연설에 앞서 부인 질 바이든과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P]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7일 대선 승리를 선언하고 분열이 아닌 단합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날 AP통신·뉴욕타임스(NYT)·CNN 등 주요 언론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개표율 99%인 상황 끝에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3만4000표(0.5%p)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네바다주에서도 득표율 2.0%p 차로 승리한 바이든은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인 270명을 넘겼다. AP통신은 애리조나주에서도 바이든이 승리해 선거인단 290명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승리 연설을 하고 분열된 미국을 통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나는 분열하지 않고 통합하는 대통령, 붉은 주와 푸른 주를 가르지 않고 미합중국 전체를 보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미국은 이제 단결하고 치유할 때”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선거가 전혀 끝나지 않았다는 게 단순한 팩트”라며 바이든 후보가 서둘러 “거짓 승자 행세를 한다”며 불복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소송전을 예고했다.

트럼프의 불복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은 당선인 행보에 첫발을 내딛고 있다.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오늘(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리고 가장 시급한 현안인 코로나19 대응책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백악관 고위 참모나 내각 명단을 발표하기에 앞서 코로나19 TF에 참여할 12명의 명단부터 발표한다.

비벡 머시 전 공중보건국장,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 마셀라 누네즈 스미스 예일대 박사가 세 명의 공동의장으로 이름을 올린다. 이미 바이든 캠프와 손발을 맞춰온 과학자들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머시와 케슬러의 경우 팬데믹 초기부터 바이든에게 매주 네 차례씩 브리핑을 해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이 내년 1월 20일 취임선서 직후 일련의 행정명령을 내리고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줄줄이 뒤집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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