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게임중독자, 도박 손대기 쉬워' 게임중독 예방 및 치유 세미나

지난 10년간 게임 도박 마약 알코올 등의 중독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중독증회복 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사진)는 오는 8월 8일 오후1시 '게임중독 예방 및 치유'에 관한 주제로 무료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여름방학을 보내며 컴퓨터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에 과도로 빠져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로 게임문제에 대한 이해와 치유를 중점으로 다루게된다.

이 선교사는 "어려서부터 지나친 게임은 승부욕과 내기에 대한 '강박관념(Obsession)'을 형성시켜주는 것이 더 큰 문제인지라 게임중독은 후일 도박 중독자로 되기가 쉽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코올이나 도박중독이 3~4년에 걸쳐서 진행되는 데 반해 인터넷 중독은 1년 이내인 짧은 시간에 중독이 되는 특성을 갖고있어 그 예방과 치유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해왕 선교사는 "자녀를 강압적으로 제재하는 방법은 오히려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면 자녀들의 게임문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게임문제 부모교실'을 함께 열기 때문에 여러 방법들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소: 19763 E. Valley Blvd. Walnut

▷문의: [phone] 웹사이트: www.irecovery.org

김선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