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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영업금지선 근접…18일 LA 3944명으로 폭증

[LA중앙일보] 발행 2020/11/19 미주판 3면 입력 2020/11/18 20:42

“3월 확산 이후 가장 위험”
또 자택대피령 내릴 수도

20일부터 LA카운티 전역에서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된다. 당장 비필수 사업장에 속하는 식당 등 리테일 업소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영업할 수 없다. 또한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향후 5일 평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면 요식업소 야외영업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18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3944명 늘어 총 34만8336명을 기록했다. LA카운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7일 2301명에서 하루 만에 약 1600명이나 늘었다. 최근 5일 동안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2884명(평균 병원 입원환자 1126명)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도 계속 늘고 있다. 18일 정오 기준 병원에서 치료 중인 사람은 1188명이다.

LA카운티 정부는 “코로나19 전염병 대유행 이후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수준의 자택대피 행정명령(Safer at Home Order) 재시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5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 이상(병원 입원환자 1750명 이상)이면 요식업소도 포장을 제외한 야외영업도 전면 중단한다. 신규 확진자가 4500명 이상(병원 입원환자 2000명 이상) 발생하면 필수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영역은 3주 동안 자택대피 행정명령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20일부터 LA카운티 전역 식당, 와이너리, 맥주 양조장, 술집(bar), 비필수 리테일 업소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영업을 금지한다.<표 참조> LA카운티 등 남가주 모든 카운티는 코로나19 대유행을 의미하는 1단계 보라색에 속한다. LA카운티 정부는 캘리포니아 보건당국 가이드라인보다 강화한 방역 노력에 나선다.

반면 일부 한인 비즈니스 업주와 종업원은 이번 조치에 반발했다. 플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이모(38)씨는 “물리치료 목적으로 운동이 필요한 분들은 방역 규정을 무시하고 문을 열라고 한다. 경제적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김밥천국 한 종업원은 “파트타임 직원은 다 죽으라는 이야기”라며 “안 그래도 손님이 끊겨 일자리 찾기도 어렵다. 밤에는 한인 고깃집에서 자정까지 일하는 데 10시까지만 영업하라는 이유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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