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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준비는 '대학졸업준비' 여야 합니다"

비영리 대입지원기관 'MAPS 4 College' / 새라이 구 대표

"대입준비는 대학에 합격시키는 준비가 아닌 대학생활을 잘 해나갈 준비여야 합니다."

비영리 대입컨설팅 기관인 '맵스 포 칼리지(MAPS 4 College)'창립자이자 대표인 새라이 구 원장(사진)은 아직 많은 한인들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부모 자신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기 위해 컨설팅 전문가들을 찾는 현실을 개탄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 자신이 아닌 부모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들 그 대학생활이 절대로 학생들에게 만족감과 행복을 안겨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올바른 대입준비는 대학진학에 대해 학생 스스로 마음을 다지고 학교 공부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생활을 잘 해나가기 위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맵스 포 칼리지는 이를 위해 이 기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칼리지 프렙 2.0'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것을 종용한다. 일반적인 대입가이드(학교 성적 관리. 클래스 스케줄 관리과외활동 선택 등)는 물론이고 원활한 대인관계 유지방법 자아개발 학자금 계획 등 대학지원에서부터 졸업까지의 일체를 준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GPA나 SAT점수 관리와 함께 대학생활 적응용 인성교육필요



"물론 맵스 포 칼리지를 찾는 학생 모두가 무료로 이 프로그램을 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재정상태를 꼼꼼히 체크해 유료 프로그램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최고 100%까지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칼리지 프렙 2.0 프로그램에 있는 학생 절반 이상이 이 같은 재정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UCLA에서 인성개발학 학사 및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구 원장은 UCLA에서 칼리지 카운슬링과정을 수료 UC지원서 사정관으로 도 일하고 있다.

또 SAT와 더불어 대입시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ACT 홍보대사 및 컨설턴트이며 서부지역 대입 카운슬러협회(WACAC) 등 전국 유수 카운슬러 협회 회원 혹은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맵스 포 칼리지 본부는 풀러턴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310) 487-1228 www.maps4college.org.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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