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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월 악몽? LA 신규 확진자 연일 경신

[LA중앙일보] 발행 2020/11/21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11/20 21:56

곧 5일 평균 4000명 넘을 듯
최고 수위 행정명령 임박

LA 시와 카운티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급증에 따라 3월 수준의 자택대피 행정명령(Safer at Home Order)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4000~5000명까지 치솟자 방역을 더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20일 LA 시와 카운티 지역 식당 등 요식업소, 비필수 사업장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영업이 금지(curfew)됐다. 해당 시간 식당은 음식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밖에 낮 시간대 식당 등 요식업소 야외영업소 수용규모도 50%로 줄였다. 비필수 리테일 업소·오피스 사업장·개인관리 서비스 실내 수용규모는 25%로 제한했다.

특히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2일쯤 자택대피 행정명령을 낮 시간대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5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 이상(병원 입원환자 1750명 이상)이면 요식업소도 야외영업(포장배달 예외)까지 중단한다. 신규 확진자가 4500명(병원 입원환자 2000명 이상)을 넘으면 필수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자택대피 행정명령(Safer at Home)을 2~3주 동안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3944명, 19일 5031명, 20일 4272명까지 치솟았다.

또한 가주 정부는 오늘(21일)부터 LA카운티 포함 코로나19 대유행을 의미하는 보라색 지역 41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제한적 자택대피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비필수 사업장은 영업할 수 없다. 단 주민은 식료품점 및 약국 방문, 산책, 식당 음식 픽업·배달은 할 수 있다.

전국적으르도 코로나19 확산은 지난 3월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0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만7000명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신규 사망자도 2000명을 넘었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8만 명이나 달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보건당국은 다음주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이동을 최소화하고 될 수 있는 한 가족과 시간을 보내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열·두통→기침→구토→설사’ 순으로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는 최소 72시간~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호흡곤란, 가슴통증, 파란빛 입술 또는 얼굴 증상 때는 911을 눌러 병원 응급실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6피트 이상 거리두기 ▶손 소독제 및 손 자주씻기 사용 준수도 필수다. CDC는 한국어 웹사이트(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if-you-are-sick/steps-when-sick.html)로 코로나19 감염대비 안내를 하고 있다.

LA카운티 주민과 오렌지 카운티 주민은 각 지역 거점에 설치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신청자는 웹사이트 예약을 해야 한다. 카운티별로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진단검사소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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