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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긴급 승인…FDA, 리제네론 공급 확대

김은빈 기자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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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11/23 미주판 1면 입력 2020/11/22 19:52

미국 생명공학기업 리제네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연방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환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 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약해 주목을 받았다.

리제네론 측은 이달 말까지 8만명 복용분을 생산하고, 이후 내년 1월 말까지 30만명분으로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FDA는 지난 21일 12세 이상의 경증 또는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65세 이상 고위험군 포함)의 치료에 리제네론의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인 ‘REGN-COV2’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FDA에 따르면 이 치료제는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들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에서 위약(플라시보)을 투약한 대조군과 비교해 투약 시작 28일 이내에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하거나 응급실에 가는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서는 계속 평가하겠다고 FDA는 밝혔다.

FDA가 단일클론 항체를 활용한 치료제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FDA는 경증 환자들 치료에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캐나다 생명공학기업 엡셀레라와 함께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LY-CoV555’의 긴급사용을 지난 9일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릴리와 리제네론이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잇따라 중단하면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또다시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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