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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X30호 찐 무명→'SKY캐슬' OST까지, 반란의 시작 "스타될 물건 나왔다" ('싱어게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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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0/11/23 07:41 수정 2020/11/23 08:33

[OSEN=김수형 기자] '싱어게인'에서 찐 무명조부터 OST까지 반란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JTBC,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싱어게인'에서 이날 죽음의 조 '슈가맨' 조가 시작된 가운데 54호 가수가 첫 번째로 등장, 유희열과 이선희, 김이나는 단 번에 누군지 알아챘다. 

MC 이승기는 '전 국민이 다 따라부르는 노래를 부른 국민가수'라며 애국가급 히트곡일 부른 가수라 힌트를 전했다.

54호 가수는 "전국민이 알아도, 가수 이름과 얼굴아는 사람이 없다"면서 "티저 영상에서 이승기씨도 내 노래 불렀더라"고 했고 이승기는 "제가요?"라며 당황했다. 

유희열은 "나보다 선배"라며 그가 89년도 '강변가요제' 출신이라 했다. 알고보니 그는 '인형의 꿈'을 부른 원곡 가수 인기예보 멤버 나들이었다. 그는 최종 6개 어게인을 받고 다음 라운드 진출, 모두 "한국가요의 촉촉함이 사라졌다"면서 감성을 되살려준 무대라 전했다. 

54호 가수의 국민가요가 휩쓸고간 뒤, 다음 61호와 36호 가수가 등장했다. 2030 남자들의 슈가맨이라 불린 두 사람이었다. 

36번 가수는 '청소를 싫어했던 가수'라 자신을 소개하면서 "데뷔곡이 '청소'"라고 말했고 송민호는 "노래방에서 한 5백번은 불렀던 노래"라며 반가워했다. 알고보니 그는 THERAY(더레이)라는 가수였고, 4개 어게인을 받으며 합격은 보류됐다. 

다음은 61호 가수가 무대를 꾸몄다. 그는 히트곡 '신촌을 못 가'을 열창, 바로 가수 포스트맨 멤버 성태였다. 
하지만 그 역시도 5개 어게인을 받으며 합격이 보류됐다. 

다음은 모두가 우승후보로 꼽은 5호 가수가 등장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그녀에 이어 33호 가수도 등장, 역시 모두가 우승후보로 긴장했다. 끝판왕 레전드들의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5호 가수가 먼저 등장했다. 

규현은 "아니 우리 5호누나가 여기 왜?"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같은 작품을 했었다고. 이승기도 무명가수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자 그녀는 "뮤지컬과 가수를 같이 시작하며 가수로 잊고 지냈기에 한 번더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오른 5호가수의 정체는 바로 소냐, 유손희였다. 소냐는 '눈물이 나'란 곡을 선곡했으나 2개 어게인을 받고 탈락,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심사위원들은 "원곡과 바뀌어버린 창법에 갈등, 가요는 말하는 선이 고와야하는데 감정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가수"라면서 이유를 전했다. 규현은 "어떤 실력을 가진 가수인 걸 알아, 나에겐 누나가 최고"라 응원했다. 가수 소냐는 "많이 소통할 시간을 만들어볼 것, 많이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찐 무명의 조가 등장했다. 심사위원들은 "재야의 고수보다 더 고수, 정보가 없으니 더 어떤 사람이 나올지 몰라, 최고의 스타가 나올 것"이라 기대했다.

먼저 64호 가수가 등장, 그는 자신에 대해 "나는 노란 신호동같은 가수"라면서 "자기 자리가 없는 3초, 기회가 닿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 빛나는 모습이 꽤 감동적이고 나와 닮았다"고 소개했다. 

각오에 대해 묻자 그는 "저로서 최선을 노력을 다해, 후회가 없는 무대임에도 떨어진다면 부족함을 깨달을 것"이라면서 "솔직히 자신없고 떨어질 것 같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무대를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열창, 찐무명조 최초로 올 어게인을 탄생시켰다. 역대급 환호까지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63호 만의 색깔이 묻어난 무대, 흥을 폭발하는 것이 정말 더 센 것, 흥을 폭발할 줄 알더라"면서 이선희는 "스타성있는 친구, 왜 이제 나온거냐"며 반가워했다. 모두 신세계를 본 무대였다고 하자, 65호 가수는 "내가 해냈다"라며 기뻐했다. 

베일에 싸인 56호 가수가 다음 무대를 이어갔다. 최종 6개 어게인으로 합격 ,이해리는 "한 소절 듣자마자 눌러, 공연을 하면 보러가고 싶을 정도"라 극찬, 하지만 이선희는 "다른 가수가 떠올리는 목소리"라며 이소라를 떠올렸다고 했다. 56호 가수 역시 "이소라 노래를 많이 들어, 닮았다는 숙제를 해결한 것이 목표"라 전했다.

연이은 합격으로 들뜬 가운데, 유독 긴장한 45번 가수가 그려졌다. 긴 세월동안 무명으로 활동했다는 그녀. 알고보니 '김창완과 꾸러기들'에서 통기타로 활동한 가수, 윤설하였다. 모두 슈가맨이라 술렁인 가운데 유희열은 "당시 공연할 때 갔었다"며 찐 팬임을 인정했다.  

45호 가수는 '싱어게인' 온 이유에 대해 "어머니 모시고 산지 8년차, 치매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서  
"TV에 언제 나오니? 물어보는 말씀이 내 가슴에 박혀,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남다른 각오로 무대 위를 올랐다. 

45호 가수는 '가시나무'를 선곡, 애절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모두를 울렸다. 최종 7개 어게인을 받고 합격한 그녀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승기도 "눈물이 났다"면서 "원래 잘 안 우는데, 절규하는 듯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줘서 마음을 후벼팠다"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다음은 30호 가수가 등장했다. 그는 유니크한 보이스로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 끈적한 무대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남다른 무대 퍼포먼스를 뽐냈고 모두 "뮤지션이다 뮤지션"이라 감탄했다. 급기야 유희열은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칠 정도였다. 총 7개 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해리는 "퇴폐미가 느껴진 섹시한 무대였다, 웬만하면 갈 뻔했다"고 하며 무대 장르를 질문, 그는 "장르가 30호"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선미는 "살짝 느끼했으나 이 남자가 나랑 밀당하는 구나 느꼈다"며 부끄러워했다. 유희열은 "이게 심사평이냐"며 질투했다.

유희열은 "찐 무명조의 반란, 사람이 매력있기에 가수를 좋아하는 것"이라면서 "스타의 냄새가 좀 난다"고 했고, 이선희는 "매력을 뒷받침해주는 기본 역량도 충분히 갖췄다"며 극찬했다.  

30호 가수는 "더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 다음엔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했고, 유희열은 "당돌한 자신감, 보통 친구가 아니다, 물건 하나 나왔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30호 가수는 "진짜 다 보여드렸다"면서 "의도치 않게 섹시 쪽이 나왔으나 다음엔 진틀하고 묵직하게 가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우리가 사랑한 OST 조가 이어졌다. 먼저 24호 가수가 등장, 영화 '클래식'의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의 주인공인 3인조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었다. 하지만 최종 5개 어게인으로 합격이 보류됐다. 

4년 간 무대를 쉬었다는 47호 가수가 등장, 4년 만에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긴장, 하지만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5개 어게인으로 합격이 보류됐다.  

다음으로 18호 가수가 무대 위로 등장, 그는 2009년 드라마 OST가 세계적으로 히트치며 국빈 대우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천국을 경험했던 때"라 회상하며 유일한 히트곡을 열창, 바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인 '파라다이스' 를 불렀던 가수였다.

하지만 그는 아쉽게 1개 어게인으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규현은 이때, 슈퍼어게인을 꺼냈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8호 가수는 "태연한 척했지만"이라 눈시울을 붉히면서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이나믹한 OST조의 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55호가 가수가 등장했다. 그녀는 바로 드라마 'SKY 캐슬' OST 'We all Lie'를 부른 가수 하진이었다. 모두를 소름돋게 만든 가운데, 최종 7개 어게인을 받고 다음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송민호는 "외국곡인 줄 알았다, 정말 가수를 몰라 놀랐다"고 했다. 이선희는 "드라마가 짧았지만 각인될 만큼 매력적인 보컬이었다"고 했고, 유희열은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이 곡을 안다"면서 활동을 안 한 이유를 물었다.

하진은 "활동을 했지만, 노래가 가수를 삼켰다는 표현이 나인가 생각이 들었다"면서 곡의 유명세에 가려졌다고 했다. 유희열은 "실력이 좋아 이 노래를 부른 것"이라며 극찬, 모두 소름돋게 했다. 

노래가 가수를 삼켰다는 표현의 또 다른 가수 33호가 등장했다. 심사위원들도 단 번에 알아보며 "의심에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바로 가수 유미였다. 무명가수전에 나온 이유에 대해 그녀는 "노래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늘 노래가 내 앞에 있고 난 항상 뒤에 있었다"면서 부연설명이 필요한 가수라 했고 규현은 "슈가맨에 나오길 바랐더 가수, 부연설명 할 필요가 없는 가수"라며 놀라워했다. 
 
오랜시간 가수란 삶을 꼭 잡아준 노래를 선곡하겠다는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 결과에 대해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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