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67.0°

2021.01.21(Thu)

‘출루율(.476)<타율(.500)’ 나성범의 괴력, MVP 후보로 손색없다 [KS]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OSEN] 입력 2020/11/23 16:22

[OSEN=고척,박준형 기자]7회말 2사 1,2루 NC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한용섭 기자] NC 나성범(31)이 꿈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 메이저리그 진출.  

나성범은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계획이다. 당장은 한국시리즈 우승이 최우선이다. 

2016시즌에 이어 2번째로 진출한 한국시리즈, 나성범은 4년 전과는 달라졌다. 첫 한국시리즈 때는 14타수 2안타, 타율 1할4푼3리로 무기력했던 그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맹타를 과시하고 있다. 

나성범은 4차전까지 16타수 7안타, 타율 4할3푼8리로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고, 승부처인 5차전에선 4타수 3안타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시리즈 타율이 무려 5할(20타수 10안타)이다. 

23일 고척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첫 타석에서 7구째 접전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나성범은 4회 2사 후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플렉센의 커브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플렉센의 퍼펙트 행진을 깨는 첫 안타. 타이밍이 무너졌지만, 허리가 빠진 채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만들어낸 안타였다. 

1-0으로 앞선 6회 1사 후, 나성범은 플렉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파울 4개를 연거푸 때려냈다. 직구 4개를 파울로 걷어낸 후 7구째 151km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플렉센의 150km 직구를 집요하게 파울로 괴롭혔고, 안타까지 때려냈다. 이후 양의지의 쐐기 투런 홈런이 터졌다. 

나성범은 4-0으로 앞선 7회 2사 1,2루에서 좌완 이현승 상대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나성범은 타율 5할과 함께 6타점 3득점  출루율 .476, 장타율 .700, OPS 1.176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삼진 2개. 유일하게 안타를 때리지 못한 2차전에서 삼진 2개를 기록했을 뿐이다. 

올 시즌 148삼진(130경기)을 기록한 나성범은 한국시리즈에선 2스트라이크 이후 집중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5차전 6회 2스트라이크 이후 장면이 대표적이다. 2스트라이크에선 컨택에 더욱 신경쓰며 헛스윙이 줄어들었다. 2스트라이크 이후 떨어지는 변화구에도 어떻게든 맞히고 있다. 

나성범은 한 차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면서 타율(5할)보다 출루율(4할7푼6리)이 더 낮은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볼넷 보다는 안타를 쳐서 출루한다.

NC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타율 5할인 나성범은 1승 1세이브를 기록 중인 루친스키, 4~5차전 맹활약한 양의지 등과 시리즈 MVP 후보로 꼽힌다. 6차전, 나성범의 맹타가 이어진다면 우승과 MVP 수상도 도전해 볼만 하다. /orange@osen.co.kr

한용섭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김준서 이민법 변호사

김준서 이민법 변호사

클라라 안 플래너

클라라 안 플래너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