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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 형 만세' NC, 창단 첫 KS 우승...두산 4승2패 격파 [KS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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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0/11/24 05:05

[OSEN=고척,박준형 기자]6회말 2사 만루 NC 박민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뒤 환호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한용섭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에 4-2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승2패에서 내리 3연승, 정규 시즌에 이어 통합 우승의 축포를 터뜨렸다. 

4차전 불펜으로 나와 세이브를 기록했던 루친스키는 이틀 휴식 후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리즈 2승 1세이브. 이명기가 선제 결승타, 박민우가 쐐기 2타점을 때려냈다. 

두산은 1회부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1사 후 정수빈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최주환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재환이 8구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사 1,2루에서 김재호는 유격수 땅볼로 찬스가 무산됐다. 

2회 두산은 1사 만루라는 황금 찬스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의 중전 안타, 1사 후 박건우의 우전 안타와 박세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그러나 허경민이 루킹 삼진을 당했고, 정수빈이 초구를 공략했으나 한가운데 펜스 앞에서 잡히는 뜬공이 됐다. 

NC는 3회말 1사 후 권희동이 우측 펜스를 맞는 2루타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박민우가 2스트라이크에서 때린 타구는 좌익수 직선타 아웃이 됐다. 이명기의 잘 맞은 타구도 유격수 김재호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OSEN=고척,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무사 2,3루 두산 박건우의 내야땅볼타구를 박석민 3루수가 포구한뒤 1루 송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두산은 4회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오재일이 우선상 2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박건우는 3루수 앞 짧은 땅볼로 아웃. 박세혁은 1루수 앞 땅볼로 태그 아웃됐다. 3루 주자는 두 번 모두 홈으로 뛰어들지 못했다. 허경민이 밀어친 타구도 2루수의 슬라이딩 캐치에 잡혀 아웃되고 말았다. 

두산은 5회에도 선두타자 정수빈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최주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최주환이 좌익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다. 김재환이 초구를 노렸으나 중견수 뜬공 아웃. 김재호는 투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또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24이닝 연속 무득점, 역대 한국시리즈 연속 이닝 무득점 신기록이다. 

NC는 5회말 2아웃 이후에 9번타자 권희동이 3루수 글러브를 스치고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1,2루 득점권을 만들었다. 이명기가 1~2루 사이를 빠져나가는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OSEN=고척,박준형 기자]5회말 2사 1,2루 NC 이명기가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 / soul1014@osen.co.kr

NC는 6회말 1사 후 알테어가 우측 펜스를 맞고 나오는 2루타로 출루했다. 박석민이 7구째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볼넷 2개를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박민우가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7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이 볼넷, 정수빈도 좌완 임정호에게 사구를 맞고 출루했다. 최주환의 1루수 땅볼로 1사 2,3루가 됐고, 김재환이 2루수 땅볼로 1점을 올렸다. 25이닝 연속 무득점을 깨는 타점이었다. 이어 2사 3루에서 김재호가 좌선상 2루타로 4-2로 추격했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7회초 2사 3루에서 두산 김재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세이프되고 있다. /jpnews@osen.co.kr

NC는 이후 8회 4차전 선발로 나왔던 송명기가 이틀 쉬고 불펜으로 등판, 8회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NC는 8회말 2사 후 강진성의 안타, 권희동의 좌선상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박민우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허경민의 다이빙캐치에 잡히면서 달아날 기회가 무산됐다.

NC는 4-2로 앞선 9회에는 마무리 원종현이 올라와 승리를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orange@osen.co.kr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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