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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번 최저 타율 수모…반등없던 '방치된' 김재환 [오!쎈 K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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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0/11/24 05:07

[OSEN=고척, 이대선 기자]5회초 1사 2루에서 두산 김재환이 외야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32)이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패배했다.

1차전을 내준 두산은 2,3차전 승리와 함께 반등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싸늘한 타선에 고개를 떨궜다. 4차전과 5차전에서 무득점으로 그치면서 2승 3패로 몰렸다.

4번타자 김재환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재환은 5차전까지 안타 한 개만을 때려낸 채 타율 5푼을 기록하면서 타격 난조를 보였다.

김재환의 타격 슬럼프가 깊었지만, 김태형 감독은 “해줘야 한다”라고 김재환 4번을 고수했다. 대타에 대해서도 "김인태를 제외하고는 선수들이 한 달 가까이 경기에 뛰지 못했다"고 부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끝내 김재환은 반등하지 못했다. 1회 8구의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낸 김재환은 이후 안타를 치지 못했다. 5회에는 1사 2루에서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에는 주자 2,3루에서 2루수 땅볼을 치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김재환은 타율 4푼3리(23타수 1안타)로 한국시리즈를 마쳤다. 이는 역대 한국시리즈에 4번타자로 4경기 이상 나온 선수 중 가장 낮은 타율이다. 종전 기록은 1994년 LG 트윈스의 4번타자로 한국시리즈를 치운 한대화로 타율 6푼7리(1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30홈런을 날리면서 정규시즌에서 홈런 타자로 자존심을 지켰던 김재환이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당한 굴욕으로 잊고 싶은 마무리가 됐다.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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