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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 위해 여성 지혜 모았다

민주평통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
“전 세계 여성 자문위원 소통 기회”

지난 13~15일 열린 민주평통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에 참석한 미쉘 강(오른쪽 첫 번째) 대외분과위원장이 2분임 위원들과 한 자리에 섰다. [사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지난 13~15일 열린 민주평통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에 참석한 미쉘 강(오른쪽 첫 번째) 대외분과위원장이 2분임 위원들과 한 자리에 섰다. [사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여성 자문위원들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에 있는 하얏트 레전시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2020 민주평통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4개국에서 여성 평통 위원 134명이 참석했으며 애틀랜타협의회는 미쉘 강 대외협력분과위원장, 강말희 섭외분과위원장, 최은희 자문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분임 토의에서는 ‘여성의 힘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주제로 여성 자문위원의 특성을 살린 평화 공공외교 추진 방안, 한반도 종전 선언,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 방안, 여성 위원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미쉘 강 대외협력분과위원장은 2분임 발표자 및 기록 위원으로, 강말희 섭외분과위원장은 3분임 분임장으로, 최은희 자문위원은 4분임 발표자 및 분임 줌 미팅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강 위원장은 ‘다음 세계여성컨퍼런스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여성 만의 경험, 감성, 공감대, 젠더 인식을 함께 나눌 여성 초청연사를 더 많이 초대해 다음 세대 여성이 지역 정치 지도자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자”면서 “통일 인식을 갖고 있는 한인 여성 정치인을 많이 배출해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선도자 역할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후 밝힌 소감에서 “전 세계 여성 자문위원의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에 대한 열망을 알 수 있었으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19기 여성 자문위원의 역할 및 활동 결의’에 대한 결의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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