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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야외영업 금지 강행…수퍼바이저위 오늘부터

[LA중앙일보] 발행 2020/11/25 미주판 1면 입력 2020/11/24 21:24

3월 수준 자택대피는 유보

“당분간은 이런 풍경도 볼 수 없어요” 오늘(25일)부터 LA카운티 식당의 야외영업이 전면 중단된다. 당분간 야외 패티오에서 식사를 할수 없게 된 시민들이 24일 점심시간 마지막(?) 야외 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리지날 파머스 마켓, 리틀 도쿄, 다운타운 더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야외 패티오 풍경. 김상진 기자

“당분간은 이런 풍경도 볼 수 없어요” 오늘(25일)부터 LA카운티 식당의 야외영업이 전면 중단된다. 당분간 야외 패티오에서 식사를 할수 없게 된 시민들이 24일 점심시간 마지막(?) 야외 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리지날 파머스 마켓, 리틀 도쿄, 다운타운 더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야외 패티오 풍경. 김상진 기자

LA 시와 카운티 정부가 일부 반발 속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목표로 식당 등 요식업소 야외 영업까지 금지하기로 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요식업소 야외 영업은 허가하자는 제안을 주민 보건안전 우선해 거부했다.

LA 시와 카운티 정부는 오늘(25일) 오후 10시부터 LA카운티 전역은 ▶지난 20일부터 시행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비필수 사업장 영업금지(식당 음식 픽업·배달은 가능)에 이어 ▶낮 시간대 요식업소 야외영업도 3주 동안 금지한다고 밝혔다.

24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공공보건국 권고를 받아들여 코로나19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 캐서린 바거·재니스 한 수퍼바이저가 요식업소 야외영업 금지 제외 조례를 제안했지만 거부(rejected)했다. 5명으로 구성된 수퍼바이저 위원회 다수는 경제활동 위축보다 주민 보건안전을 우선했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수퍼바이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활성화와 주민 보건안전 도모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해서 방역 강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3일 기준 5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0명을 넘었지만, 3월 수준의 자택대피 행정명령 재개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앞서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5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 이상(병원 입원환자 1750명 이상)이면 요식업소 야외영업(음식 포장·배달 예외)까지 중단한다고 예고했다. 신규 확진자가 4500명(병원 입원환자 2000명 이상)을 넘으면 필수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자택대피 행정명령(Safer at Home) 3주 시행 여부를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24일 정오 기준 LA카운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692명(입원환자 1575명) 늘어 총 37만447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1명 늘어 총 3692명을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 확진자는 전날보다 837명(입원환자 463명) 늘어 총 7만1953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55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LA시는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2주 자가격리 준수 안내서 서명을 의무화했다. 25일부터 LA국제공항·밴나이스공항·유니언에 도착하는 여행객은 자가격리 권고 안내서를 받은 뒤 서명해야 한다. 서명 양식(한국어 포함)은 LA시 관광국 사이트(travel.lacity.org)로 제공한다. LA시 정부는 여행객이 양식 서명을 거부하면 최대 500달러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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