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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전문업체 월넷허브가 최근 공개한 전국 570개 주요 도시의 가구당 연말 예산 현황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까지 할러데이 예산으로 가구당 평균 760달러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가구당 평균 예산은 686달러로 코로나 사태 가운데서도 예산 규모가 오히려 10.8%가 증가했다.
전국서 연말 예산 규모가 가장 큰 도시는 북가주 팔로알토로 가구당 3056달러를 기록해 유일하게 3000달러대를 넘어섰다. 이어 텍사스의 플라워마운드와 일리노이의 네이퍼빌이 각각 2973달러, 2867달러로 2, 3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2위였던 북가주 서니베일이 2829달러로 4위, 매사추세츠 뉴턴이 2768달러로 5위에 올랐다.
남가주에서는 1634달러로 전국 56위를 기록한 어바인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지난해 964달러에서 69.5%가 급등한 수치다. 라구나니겔(82위)과 헌팅턴비치(111위)는 각각 1408달러, 1227달러로 지난해보다 33.6%, 32.2%씩 증가했다.
지난해 534달러였던 LA는 올해 3.4%가 늘어난 552달러를 기록했으나 전국 449위 하위권에 머물렀다.<표 참조>
반면, 80위에 오른 요바린다는 1437달러로 지난해보다 8.4%가 줄었으며 78위 미션비에호도전년 대비 6.4%가 감소한 1443달러를 나타냈다.
전국서 가구당 연말 예산이 가장 적은 도시는 조지아의 알바니로 50달러에 불과했으며 뉴욕 마운트 버논(241달러), 뉴저지 트렌턴(278달러), 플로리다 마이애미(315달러), 오하이오 영스타운(317달러)이 뒤를 이었다.
최하위인 알바니의 가구당 연말 예산 규모는 1위인 팔로알토의 1.6%에 불과한 셈이다.
이번 조사는 US센서스국, 노동통계국, 국세청, 트랜스유니언 등의 자료를 근거로 도시별 가구당 소득, 소득대비 부채비율, 연령, 월 수입대비 지출비율, 월 저축대비 지출비율 등 5가지 항목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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