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추신수의 소속 구단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김하성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한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줄곧 유격수로 뛰었으나 올 시즌 에디슨 러셀이 가세한 뒤 3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김하성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공격력이 뛰어난 내야수로서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텍사스 뿐만이 아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이 김하성 영입을 검토 중이다. 김하성은 최근 2년간 KBO리그에서 슈퍼스타급활약을 펼친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KBO리그의 투고타저 현상이 두드러졌지만 김하성의 성적은 더 좋아졌다. 조정득점생산력(wRC+)도 KBO리그 평균 수치보다 41% 더 높다"고 소개했다.
또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에는 키움 구단에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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