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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티 시장 입각 반대" 4일째 시위

[LA중앙일보] 발행 2020/11/28 미주판 3면 입력 2020/11/27 22:32

BLM, 원색적 욕설 퍼붓기도

BLM소속 시위대가 27일 오전 에릭 가세티 LA시장 관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상진 기자

BLM소속 시위대가 27일 오전 에릭 가세티 LA시장 관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상진 기자

흑인인권단체 ‘블랙 라이브스 매터(BLM)’가 연일 에릭 가세티 LA 시장 관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7일까지 4일 연속 시위다.

BLM 시위대는 가세티 시장의 조 바이든 행정부 입각에 반대한다며 원색적인 욕설까지 내뱉고 있다. 한마디로 그가 자격미달이라는 것이다. BLM 관계자 한 명은 가세티를 두고 “전국 최악의 시장”이라며 “LA시가 고질적인 주택난과 급증하는 노숙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그는 이 와중에 개인적인 영광만 좇는데 혈안이 돼있다”고 비난했다.

가세티는 과거 2020 대통령 선거 출마도 고려한 바 있다. 그러나 언론의 뭇매가 이어지면서 출마를 포기했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을 통해 “LA 노숙자 문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가세티가 엉뚱한 꿈을 꾸고 있다”며 “대선출마를 고려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노숙자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비판했다.

이번에 가세티가 교통부 장관으로 입각한다는 루머가 계속 나돌고 있는 것도 그의 이러한 과거 행적 때문이다. 익명을 원한 선거 관계자 한 명은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 가세티가 장관직을 받을 게 확실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가세티는 일단 워싱턴 정계 진출에 뜻이 없다고 했다. 그는 “현재 LA시의 코로나 사태 대응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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