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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시장 개척 희망' 토론토, 류현진&스가노 '한일 원투펀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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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0/11/28 01:21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아시아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한국의 류현진을 이미 에이스로 맞이한 상태에서 류현진의 파트너마저 아시아 출신 투수로 채울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예년보다 많은 일본인 투수들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적인 투자를 선언했다. 선발 투수진은 물론 야수진까지 전면적인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투자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직 성과는 드러나지 않지만 토론토를 둘러싼 소문들은 무수히 생성되고 있다. 

아무래도 관심이 쏠리는 쪽은 선발 투수진이다. 4년 8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에이스가 되길 바랐던 류현진은 실제로 에이스가 됐다. 투자의 효과가 증명이 됐기에 망설일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야수진 보강도 다각도로 검토 중인 상황에서 선발진에 여력을 쏟기 힘들다. 최대어인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는 것이 현지 언론의 평가다.

토론토 매체 ‘스포츠넷 캐나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Q&A 시간을 통해 선발진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 다비디 기자는 “토론토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선발 로테이션이 필요하다”면서도 “바우어는 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 티켓이지만 그들은 투수보다 야수 영입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비디는 “내 느낌은 토론토가 라인업을 좀 더 파악하면서 어떤 포지션이 남게 되는지 알아내고 그 다움에 투수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트레이드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이다. 토론토는 랜스 린(텍사스) ,소니 그레이(신시내티)와 같이 트레이드로 보내고 싶어하는 팀들과 거래를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토론토의 또 다른 구상을 전한 매체다. 야마구치 슌으로 시작된 일본 시장 개척이다. 매체는 “아시아 시장은 또 다른 기회다.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아리하라 코헤이(니혼햄 파이터스)가 포스팅된다”면서 “지난해 오프시즌 야마구치와의 계약은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가교를 만들기 위해 이뤄진 계약이다”고 언급했다. 야마구치와 2년 63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토론토지만 시즌 중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개척은 멈추지 않을 전망. 스가노는 올해 요미우리 소속으로 14승2패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을 남겼고 야마구치에 이어 요미우리 소속 두 번째 포스팅 허용 선수가 됐다. 아리하라는 올해 8승9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5승을 수확해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다. 스가노는 제구력, 아리하라는 최고 155km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에 강점이 있다. 스가노의 경우 “메이저리그 3선발”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바우어에 비하면 훨씬 값싼 선발 보강 카드다. 

여기에 아직 포스팅 여부가 불투명한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까지 토론토의 레이더망에 있다. 매체는 “그러나 만약 센가가 포스팅을 선언한다면 센가에게 투자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센가는 소프트뱅크와 현재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다. 올해 소프트뱅크의 4년 연속 재팬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다만, 포스팅에 관해서는 보수적인 소프트뱅크 구단의 기조가 센가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관건이다.

더불어 현재 프리에이전트 시장에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라는 미국 무대에서 검증된 카드까지 토론토의 선택지에 추가할 수 있다. 포스팅 선수들에 비해 비용은 많아질 수 있지만 불안감은 떨쳐낼 수 있을 정도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류현진의 원투펀치 파트너가 일본인 투수가 될 수도 있는 예상은 더 이상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토론토의 아시아 시장 개척 의지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토론토 유니폼을 함께 입은 한일 원투펀치의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jhrae@osen.co.kr

[사진] OSEN DB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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