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29)가 메이저리그에 복귀 할 수 있을까.
알테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를 거쳐 올해 KBO리그 NC에서 뛰었다.
한국에 온 알테어는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136경기 타율 2할7푼8리(482타수 134안타) 31홈런 108타점 90득점 22도루 OPS 0.893으로 활약하며 NC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6경기 타율 3할3푼3리(21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고 NC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미국매체 NBC 스포츠 필라델피아는 29일(한국시간) “2017년만 해도 알테어는 필라델피아의 장기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2018년 알테어는 트리플A에서도 시간을 보내면서 참담한 시즌을 보냈다. 결국 2020년에는 100만 달러를 받고 한국에서 뛰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알테어가 한국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것은 2021년 빅리그에 복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그는 아직 29살밖에 되지 않았다.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알테어는 해외에서 뛰는 것도 편안하게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며 알테어의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fpdlsl72556@osen.co.kr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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