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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팬데믹에 '더블딥' 우려 증폭…추가 경기부양책 시급

[LA중앙일보] 발행 2020/11/30 경제 2면 입력 2020/11/29 14:55 수정 2020/11/30 17:51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만 명을 넘는 등 2차 팬데믹 악화와 추가 경기부양책 부재가 맞물려 더블딥'(Double Dip)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JP모건 체이스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경제학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서 경제 봉쇄령이 다시 내려진다면 이는 곧 대량 해고 사태와 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서 2021년 1월~3월까지 총 500억 달러의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에 해당하는 것이다. 내년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해 더블딥의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더블딥이란 불황에서 벗어난 경제가 곧바로 다시 침체기에 빠지는 것을 가리킨다. 경기 회복세가 알파벳 'W'자처럼 진행된다.

경제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 7월~9월 사이 기업과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현재는 둔화하는 상황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더블딥의 경고는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글로벌에서 흘러나온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경제학자는 내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으로 1.5%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월평균 국민총소득이 250억 달러씩 급감하는 것과 맞먹는 상황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메이어 수석 경제학자 역시 내년까지 코로나19확산세가 지속하면서 매우 힘든 1분기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전문가 모두 정치적 논리에서 벗어나 연방 의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서 추가 경기부양안을 조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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