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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자전거 도둑 잡았다

도난 급증에 ‘미끼작전’ 벌여
연쇄절도 의심 남녀 2명 체포

어바인 경찰이 '자전거 도둑' 검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29일 OC레지스터는 최근 어바인시 내 자전거 도난 급증하면서 경찰이 일명 '미끼 자전거' 작전으로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지난 28일에는 일련의 자전거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녀 2명을 체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어바인 경찰국은 최근 자전거 절도가 빈번해지면서 GPS 장치가 부착된 특수 자전거를 어바인시 곳곳에 배치해 범인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8일에는 이 중 한 자전거가 바란카 파크웨이와 파세오 웨스트파크 인근서 도난당한 사실을 확인, 경관들은 최신 위치를 공유하며 추적에 나섰다.

그 결과, 한 남녀 커플의 차량인 포드 퓨전 뒤편에 실린 자전거를 발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녀는 중절도(grand theft) 혐의로 체포됐으며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캘리포니아 GPS 생산·공급 업체 '라이브뷰GPS'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전거 도난 사건도 증가하면서 안전장치로 GPS를 찾는 고객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CBS뉴스 등 주류 언론들은 코로나 이후 전국적으로 자전거 수요가 급증해 부족사태가 이어지자 자전거 도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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