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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폭행 40대 남성 가족 공격받고 현장서 숨져

[LA중앙일보] 발행 2020/11/30 미주판 3면 입력 2020/11/29 19:27

경찰 “방어권 있어 정당방위”

전 여자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남성이 도리어 여성의 가족에게 공격을 받아 숨졌다.

KTLA에 따르면 지난 28일 사우스 패서디나 한 주택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흉기에 맞아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우스 패서디나 경찰국은 이날 오전 10시쯤 이 남성이 파이브 오크스 드라이브 인근에 있던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여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집 창문을 벽돌로 부수고 쳐들어온 남성은 전 여자친구를 구타하고 목을 조이며 위협을 가했다. 그러던 도중 집에 있던 피해 여성의 엄마와 자매가 현장을 목격하고는 남성을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모녀가 골프채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당시 남성이 공격을 받고 쓰러져 있었고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모녀는 강력한 무력을 써서 피해 여성을 방어할 권리가 충분히 있었다"며 정당방위로 인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남성의 신원은 저스틴 그로스(40·글렌데일)로 밝혀졌다. 그로스의 전 여자친구인 피해 여성은 얼굴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퇴원했다.

현재 사우스 패서디나 경찰국은 LA카운티 셰리프국과 협력해 해당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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