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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중학교' 로고 탄생···LA 학교 대표 얼굴 떴다

[LA중앙일보] 발행 2009/08/08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09/08/07 20:45

박선욱 교수 제작

김영옥 중학교의 '얼굴'이 탄생했다.

앞으로 학교 건물 외벽과 도서관.체육관 등 시설과 학생들의 유니폼에 새겨질 로고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

이번 로고 제작은 캘스테이트 롱비치 대학의 박선욱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김영옥 중학교라는 상징성과 수학.과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교과 과정 최초로 도입된 남.여 학생 분리 수업 등에 초점을 맞춰 로고 제작을 했다"며 "LA통합교육구(LAUSD)를 대표하는 심벌이자 한인 커뮤니티의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형 로고의 중심엔 김영옥 대령의 얼굴과 성조기를 배치해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 대령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그 주위를 둘러싼 삼각형과 원형은 각각 남.여 학생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바깥쪽 원형 테두리엔 '김영옥 아카데미'라는 교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별과 뿔 모형을 넣었으며 과학과 테크놀로지 수학 및 엔지니어링을 상징하는 4개의 문양이 들어갔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어 로고 제작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이 짧은 시간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한정된 공간에 김영옥 중학교가 내포한 상징성을 담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로고를 접한 김영옥 중학교의 에드워드 콜라시온 교장은 "우리 학교의 교육 이념과 딱 맞아떨어진다"며 "LA통합 교육구에서 가장 훌륭한 학교의 얼굴을 갖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6일 김영옥 중학교에서 열린 오픈 하우스 행사에서 로고 공개와 함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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