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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 조 바이든 '시편' 발음 실수

[LA중앙일보] 발행 2020/12/01 종교 14면 입력 2020/11/30 17:59

감사절 메시지 영상서
영어 발음 수차례 틀려

민주당 조 바이든(사진) 대통령 당선인의 단순한 실수였을까. 무지(無知)였을까.

바이든 당선인의 성경과 관련한 발음이 잠시 논란이 됐다.

지난달 25일 바이든 당선인은 영상을 통해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바이든 당선인은 "올해 추수감사절에는 다시 한번 꿈을 꾸자. 주먹을 쥐기보다 서로에게 양팔을 벌려준다면 하나님의 도움으로 모두가 치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편 28장 7절(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의 성경 구절을 인용했다.

이때 바이든 당선인은 시편(Psalm)을 계속 '파마스트(palmast)'로 발음했다.

본래 시편의 영어 발음은 'p'와 'l'이 묵음으로 '싸암(sːm)'으로 말해야 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부터 가톨릭 계열 학교에 다녔다. 그는 대선이 끝난 첫 일요일(11월8일)에도 자택 인근 성당에서 집전 된 주일 미사에 참석했다. 그만큼 종교적 색채를 지닌 후보로도 평가돼왔다.

그런 바이든 당선인이 '시편'의 발음을 바르게 하지 못한 것을 두고 "단순 실수였을 것" "가톨릭 신자인 거 맞느냐"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다양한 반응들이 속속 올라왔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어린 시절 말을 더듬어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일화도 있다. 그는 돌을 입에 물고 발음 연습을 하거나 문장을 통째로 외워 읽기도 했다. 가톨릭 신자가 미국 대통령이 된 것은 존 F. 케네디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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