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박은석의 정체가 드러났다.
1일에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체육교사 구호동(박은석)이 죽은 민설아(조수민)이 이야기했던 오빠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헤라팰리스에서는 오윤희(유진)의 강제 퇴거 찬반 투표가 열렸다. 하지만 모두가 찬성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7명 중 뜻 밖에 반대 표가 4표 나오면서 오윤희는 헤라팰리스에서 계속 살 수 있게 됐다. 천서진(김소연)은 "반대한 사람 대체 누구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심수련(이지아)은 "투표는 비밀보장이 원칙 아니냐"라고 말했다. 오윤희는 "앞으로 물의 일으키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알고보니 반대 표는 이규진(봉태규)과 고상아(윤주희)가 던진 것이었다. 고상아는 시어머니에게 시달리는 오윤희를 보며 동정심을 느꼈고 이규진은 피트니스 클럽에서 오빠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던 오윤희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날 구호동의 정체가 밝혀졌다. 구호동은 민설아가 이야기했던 오빠였다. 민설아는 과거 구호동과 통화하며 친엄마가 불행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구호동은 민설아와의 통화를 다시 들으며 심수련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호동은 심수련, 강마리, 고상아를 학교로 불렀다. 구호동은 아이들의 잘못을 이야기하며 세 사람에게 봉사활동을 하라고 말했다. 강마리(신은경)와 고상아는 항의했지만 심수련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호동은 심수련만 유독 괴롭히는 모습을 보였다.
심수련은 참다 못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거냐. 태도가 악의적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구호동은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너무 행복해 보여서 그렇다. 그 행복이 얼마나 갈 것 같냐"라고 말했다.
이어 구호동은 "가식 좀 그만 떨어라. 친자식도 아니면서. 그 쪽 딸은 따로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심수련은 "당신 누구냐"라고 물었다. 구호동은 "내가 누군지 궁금하냐. 민설아 어머니"라고 일침했다. 이 모습을 천서진이 지켜보고 있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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