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의정부, 홍지수 기자]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연패를 끊은 뒤 세터 하승우가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카드는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32-30, 25-17)으로 이겼다. 알렉스가 32득점(공격 성공률 61.36%) 활약을 펼쳤다.
3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카드는 4승 7패(승점 13점)로 최하위에서 단독 4위가 됐다. 한국전력과 승점, 승수는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섰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를 하다가 오늘 좋은 경기를 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세터 하승우에 대해 “괜찮았다. 생각하지도 못한 토스가 3~4개 있었다. 급했다. 하지만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 잘 보완하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경기 전 신 감독은 하승우가 자신감을 찾고 있는 상황을 주목했다. 하승우는 “내가 뛸 때 다 져서 부담이 있었다. 오늘 승리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직 다 만족스럽지는 않은 상황이다. 하승우는 “우리 팀 공격수들이 다 좋았는데 내가 볼을 잘 못올려줘 팀 성적이 떨어졌다. 내 자신에게 부담이 있었다. 나는 아직 50점 정도다. 경기는 이겼지만 토스 때 보이지 않는 범실이 있었다. 아쉬운게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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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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