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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부터 접종…일반인은 시기 특정 못해

[LA중앙일보] 발행 2020/12/03 미주판 3면 입력 2020/12/02 19:37

가주 백신 어디까지 왔나

현재론 물량 턱 없이 부족
“모더나 등 제품 추가 확보”
약국은 특수 냉장고 구비
이번주 배부 계획 나올 듯

가주는 ‘12월 중순’ 부터 시작된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점이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1일 “화이자(Pfizer)로부터 백신 32만7000개를 확보했으며 수주내로 1차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첫 접종 시점은 12월 중순이 될 것 같다. 모더나와 그 외 제약사가 만든 백신도 곧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LA지역 의료 기관의 분위기를 보면 백신 접종이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알 수 있다.

지난달 27일 LA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백신을 냉동 저장할 수 있는 의료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병원 제프 스미스 대표는 “화이자사로부터 백신을 보급받아 배부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며 “우리는 현재 20만 개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는 냉동 보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CVS 등 유명 약국들도 백신 보관 등을 위한 특수 냉장고를 구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에서 유통·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가주 정부가 확보한 백신 32만여 개는 1차 접종 분이다. 가주민 전체를 접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때문에 우선 접종 대상 선정이 중요하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주 (5일)내로 백신 배부와 관련한 초기 계획안이 나올 예정”이라며 “의료 업계 종사자 등이 접종 우선 대상자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가주 정부는 우선 접종 대상 선정과 관련, 백신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1일 ACIP는 “의료 현장 종사자와 너싱홈 시설 거주자 등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하자”는 내용의 권고안을 의결했다.

ACIP가 정한 1차 접종 대상은 병원, 장기요양시설(너싱홈 포함), 외래환자 클리닉, 약국, 응급실, 보건소 등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다. <표 참조>

이후 2차 접종 대상 직군에는 경찰, 소방관 등 필수 업종 종사자들이 해당된다. 그 다음 3차 접종 대상에 65세 이상 또는 의료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한 성인 등이 포함된다.

화이자사의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해야 한다.

현재 가주 정부가 확보한 32만여 개는 첫 번째 접종분이다. 게다가 가주내 의료계 종사자만 약 240만 명이다. 만약 가주 정부가 ACIP 권고안을 따른다면 우선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고 일반인까지 순서가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역시 “일반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하려면 2021년 4~5월은 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Moderna)가 만든 백신은 모두 임상 시험에서 95% 안팎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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