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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카운티 구급차 출동 안한다

샌버나디노카운티가 응급 의료 서비스를 요구하는 911 전화시 구급차 투입을 중단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샌버나디노카운티 소방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통화가 급증하면서 필요 없이 앰뷸런스가 동원되고 있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새 규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911통화를 받고 투입되는 앰뷸런스는 대부분 비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수단으로 이용돼 실제 응급환자 이송할 때 대응을 제때 못하고 있다. 카운티 규정상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구급차는 만약을 대비해 병원 앞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실제 응급환자 전화를 받아도 앰뷸런스가 부족해 출동을 빨리 못하고 있다고 소방국은 설명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새 규정이 도입된 후 이틀 만에 앰뷸런스를 이송 수단으로 사용하는 케이스가 52% 감소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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