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카운티 소방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통화가 급증하면서 필요 없이 앰뷸런스가 동원되고 있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새 규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911통화를 받고 투입되는 앰뷸런스는 대부분 비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수단으로 이용돼 실제 응급환자 이송할 때 대응을 제때 못하고 있다. 카운티 규정상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구급차는 만약을 대비해 병원 앞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실제 응급환자 전화를 받아도 앰뷸런스가 부족해 출동을 빨리 못하고 있다고 소방국은 설명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새 규정이 도입된 후 이틀 만에 앰뷸런스를 이송 수단으로 사용하는 케이스가 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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