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31)가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절차에 들어갔다.
일본 유력 매체 '마이니치 신문'은 4일 "요미우리가 일본야구기구에 스가노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가노는 포스팅 시스템 신청과 더불어 요미우리 잔류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매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 요미우리 잔류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가노는 2013년 요미우리에 입단해 통산 196경기에 등판해 101승 49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32.
2014년 센트럴리그 MVP를 차지한 데 이어 2017년 17승 5패(평균 자책점 1.59)를 거두며 다승 타이틀과 더불어 사와무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 시즌 성적은 14승 2패(평균 자책점 1.97).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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