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5)이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이 수여하는 2020년 팁 오닐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은 4일(이하 한국시간) 로맥의 2020년 팁 오닐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활약 중인 로맥은 올 시즌 13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리(485타수 137안타) 32홈런 91타점 85득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 운영 책임자인 스캇 크로포드는 "로맥은 KBO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했다. 가장 중요한 건 로맥이 동료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상으로 그의 공로를 인정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2014년 LA 다저스와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던 로맥은 지난 10월 SK와 재계약하며 구단 역사상 최장수 외국인 선수가 됐다. SK 입단 후 단일 시즌 29홈런 이상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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